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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M 통째 뜯어가는 절도 기승

최근 샌퍼낸도밸리에서 현금자동인출기(ATM) 연쇄 절도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   KTLA에 따르면, 지난 25일 실마의 엘드리지 애비뉴와 헤런 스트리트 인근 리커스토어에서 ATM이 도난 당했다.   CCTV에는 3인조 남성 절도범들이 매장 철문에 체인을 묶어 흰색 SUV의 견인장치에 연결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어 운전자는 급가속하며 철문과 출입문을 경첩에서 뜯어내고, 주변의 벽돌 일부까지 파손시켰다.   용의자들은 ATM을 끌어내 SUV 트렁크에 싣고 현장에서 도주했다.   이에 앞서, 전날인 24일에도 피해 장소에서 불과 3마일 남쪽에 위치한 또 다른 리커스토어에서 3인조 절도범이 같은 방식으로 SUV를 이용해 가게를 파손시키고 ATM을 훔쳐가는 사건이 발생했다.     또한, 지난 28일 인근의 또 다른 리커스토어 ‘엘촐로 플라자 마켓&리커’에서 ATM 절도 시도가 적발됐다. 당시 픽업트럭을 타고 가게에 도착한 용의자들은 침입해 ATM을 훔치려 했으나, 경보가 울리자 차를 타고 도주했고 경찰과의 추격전이 시작됐다.   이 과정에서 용의자들은 트럭을 버리고 도보로 도주했다.   현재 세 사건의 용의자가 동일 인물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엘촐로 플라자 마켓&리커 업주 조 T는 “최근 일련의 사건들로 인해 어느 정도 예상했던 일이다. 이번 주 내내 잠을 제대로 못 잤다. 강도를 당할까 봐 매장에서 잠을 자야 하나 고민할 정도였다”라고 토로했다.   경찰은 현재 체포된 용의자는 없으며, 사건을 계속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장수아 기자 [email protected]연쇄 빨간불 연쇄 절도 3인조 절도범 플라자 마켓

2024-09-29

타운 인근 연쇄 절도·성폭행범 활개…실버레이크·로스펠리스 등서

LA 한인타운 인근에서 연쇄 절도에 더해 성폭행 사건까지 발생해 경찰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4건의 주택 절도 사건과 2건의 성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LA 한인타운에서 북쪽으로 불과 1.5마일 떨어진 곳에서 모두 일어났다.   LA경찰국(LAPD)은 모두 동일인의 소행으로 보고 있으며, 추가 범행을 막기 위해 강도 높은 수사를 하고 있다.     주택 절도 4건 중 3건이 지난달 27일 오전 시간대에 발생했다. LA타임스에 따르면 사건들은 오전 3시에서 10시 사이 발생했다.   범인의 절도 행각은 용의주도했다. 한 동네에서 범행을 저지르지 않고 서로 맞닿아 있는 지역으로 옮겨 다녔다. 용의자는 실버레이크, 이스트 할리우드, 로스펠리스 각각 한 주택씩 침입했다.     용의자는 거주자가 집 안에 있을 때 절도 행위를 저질렀다. 주로 창문이나 문을 통해 주택에 침입했으며, 철제 보안 울타리까지 뚫고 들어갔다고 경찰은 전했다.     이날 발생한 한 건은 성폭행 사건까지 함께 발생했다. 릴리안 카란자 LAPD 센트럴 지부 커맨더는 “용의자가 침실에서 자고 있던 여성을 성폭행했다”고 설명했다. LAPD는 수사를 진행 중인 관계로 세부 내용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     사흘 뒤인 지난달 30일 실버레이크 지역 맨자니타 스트리트와 선셋 불러바드 교차로 인근 한 집에서도 주택 절도와 성폭행 사건이 함께 일어났다.     앞서 지난달 27일 실버레이크 지역에서 발생한 절도 사건과 인접한 장소다. 이번에는 용의자가 오전 시간대가 아닌 밤 시간대에 범죄를 저질렀다. LAPD는 해당 사건의 주택 절도 및 성폭행 피해자가 여성이라는 사실 말고는 정확한 사건 경위에 대해 공개하지 않고 있다.     LAPD는 용의자를 20~35세 사이 마른 체격의 백인 또는 히스패닉 남성으로 보고 있다. 키는 약 5피트 10인치 정도인 것으로 추정된다. 범인은 마지막으로 CCTV에 포착됐을 때 흰색 선이 그려진 검은색 신발을 신고 있었고, 검은색 운동복 바지와 검은색 바람막이 점퍼를 입고 있는 상태였다. 또 검은색 모자도 착용하고 있었다.     LAPD는 주택 외부 조명을 켜두고 모든 창문과 문을 잠가야 한다고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요구했다. 또한, 의심스러운 행동을 하는 사람이나 활동을 목격했을 시 적극적인 911 신고를 당부했다. 김경준 기자성폭행 실버레이크 연쇄 절도 실버레이크 지역 실버레이크 이스트

2024-08-01

[로컬 단신 브리핑] 서버브 지역 ATM 기기 잇단 절도 피해 외

▶ 서버브 지역 ATM 기기 잇단 절도 피해      시카고 서버브 지역에서 업소내 ATM 기기와 현금을 노린 절도가 하루 새 3건이나 발생했다. 경찰은 동일범의 소행으로 추정하고 수사 중이다.     데스 플레인스 경찰에 따르면 연쇄 절도 사건은 지난 26일 새벽에 차례로 발생했다.     용의자들은 이날 오전 4시50분경 1530번지 랜드길에 위치한 BP 주유소 문을 부수고 내부로 침입, ATM 기기를 털어 달아났다.     2시간 후인 오전 6시50분에는 710번지 울프길의 모빌 주유소가 피해를 입었다. 범행 수법은 같았다. 앞문을 부수고 침입해 ATM 기기를 범행 타겟으로 삼았다.   또 오전 5시쯤에는 인근 주류업소가 피해를 겪었다. 울프와 센트럴길 교차로에 위치한 페이리스 리쿼 주류업체 현금입출금기가 털렸다.    경찰은 피해 금액 규모와 범행 수법 등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하지만 피해 업소들이 4마일 반경에 몰려 있고 범행 시간이 비슷한 점을 감안하면 동일범의 수법으로 보인다. @NP       ▶매디간 스캔들 연루 전직 주하원 유죄 인정     전직 일리노이 주하원의원이 세금 탈루 혐의로 유죄를 인정했다.   에디 아세베도(58) 전 주하원 의원은 최근 일리노이 연방 법원에서 열린 심리에서 자신이 운영하는 컨설팅 업체의 회계 기록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3만7천달러 가량의 세금을 납부하지 않은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아세베도 전 의원은 마이클 매디간 전 일리노이 주 하원 의장의 스캔들에도 깊이 관련된 인물이다. 컴에드사가 매디간측에 130만달러를 전달하는 과정에 아세베도 전 의원도 연루된 것으로 연방 검찰은 파악하고 있다.     검찰은 아세베도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 의혹을 집중적으로 캐물었지만 실제 기소는 세금 탈루에 대해서만 이뤄졌다. 검찰에 협조한 대가로 비교적 낮은 혐의에 대한 유죄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매디간 전 하원 의장에 대한 기소는 아직까지 본격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하지만 주변 인물에 대한 수사와 기소가 차례로 마무리되면서 그에 대한 검찰의 수사 결과도 곧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NP       ▶댄 라이언 고속도로서 또 총격 사건… 1명 부상     시카고 지역 고속도로서 또 다시 총격 사건이 발생, 1명이 부상했다.     일리노이 주 경찰(ISP)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8시22분경 시카고 남부 댄 라이언 고속도로 47가 인근에서 총격 사고가 벌어져 1명이 부상, 병원으로 옮겨졌다. 부상자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주 경찰에 따르면 올 들어 고속도로서 벌어진 총격 사건 신고만 무려 261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KR       ▶시카고 대표 피자 루디 말라티스 주니어 타계         시카고의 대표적인 음식 딥 디쉬 피자를 만든 말라티스 가문의 일원이 숨을 거뒀다.     루 말라티스 피자를 만든 루디 말라티스 주니어가 지난 24일 레익 포레스트 자택에서 숨졌다. 향년 65세.     그의 가족은 시카고 피자 산업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들이다.     아버지 루디 말라티스 시니어는 1943년 시카고 딥 디쉬 피자가 만들어졌을 때 우노 피자에서 일했다. 이복형제인 루 말라티스는 1971년 링컨우드 링컨길에 루 말라티스 1호점을 열었다.     루디 말라티스 주니어는 피자노라는 식당을 열기도 했다.     현재까지도 시카고의 딥 디쉬 피자는 루 말라티스, 피자리아 우노, 지오다노스, 지노스 이스트가 대표하고 있다.     루디 말라티스 주니어는 시카고 에어쇼와도 깊은 관련이 있다. 에어쇼가 처음 시작된 1959년 이후 매년 참석했으며 30년간 준비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올해 역시 암 치료를 받은 와중에도 비행기 조종사들에게는 투병 사실을 비밀로 하고 행사 준비에 나서기도 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NP Nathan Park•Kevin Rho 기자로컬 단신 브리핑 지역 절도 주하원 유죄 절도가 하루 연쇄 절도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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